역대하 11장 – 마음을 굳힌 사람들: 나라를 강하게 하는 이름 없는 예배자

마음을 굳힌 사람들 헤븐인교회 더원메시지 역대하 11장

마음을 굳힌 사람들 — 역대하 11장 2026년 8월 6일 (목) 헤븐인교회 새벽예배 더원메시지입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함께 나눕니다.

역대하 11장 2026 · 더원메시지
역대하 11장
역대하 11장

마음을 굳힌 사람들

나라를 강하게 하는 이름 없는 예배자
헤븐인교회 · Heaven In Church · 창원시 마산회원구 · 2026년 8월 6일 (목)
📖 역대하 11장

1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와 베냐민 가문에 동원령을 내려서 정병 십팔만 명을 소집하였다. 그는 이스라엘과 싸워서, 왕국을 다시 르호보암에게 돌리려고 하였다. 2 그러나 그 때에, 주님께서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말씀하셨다. 3 “너는, 솔로몬의 아들 유다의 르호보암 왕과 유다와 베냐민 지방의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을 전하여라. 4 나 주가 말한다. 일이 이렇게 된 것은 내가 시킨 것이다. 너희는 올라가지 말아라. 너희의 동족과 싸우지 말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거라.'” 그들은 이러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여로보암을 치러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섰다. 5 르호보암은 예루살렘에 자리잡고 살면서, 유다 지방의 성읍들을 요새로 만들었다. 6 베들레헴과 에담과 드고아와 7 벳술과 소고와 아둘람과 8 가드와 마레사와 십과 9 아도라임과 라기스와 아세가와 10 소라와 아얄론과 헤브론이 그가 유다와 베냐민 지방에 세운 요새 성읍들이었다. 11 그는 이 요새 성읍들을 강화하고, 거기에 책임자를 임명하고, 양식과 기름과 술을 저장하여 두었다. 12 각 성읍마다 방패와 창을 마련하여 두어, 성읍들을 크게 강화하였다. 이렇게 유다와 베냐민은 르호보암의 통치하에 들어갔다. 13 이스라엘 전국에 있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모두 자기들이 살던 지역을 떠나, 르호보암에게로 왔다. 14 레위 사람들이 목장과 소유지를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으로 온 것은, 여로보암과 그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주님을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지 못하게 하고, 15 따로 제사장들을 세워서, 여러 산당에서 숫염소 우상과 자기가 만든 송아지 우상을 섬기게 하였기 때문이다. 16 이 밖에도 이스라엘 모든 지파들 가운데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뜻을 찾기로 마음을 굳힌 이들이, 주 조상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고, 레위 사람을 따라 예루살렘에 왔다. 17 그들은 유다 나라를 강하게 하고,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의 왕권을 확고하게 하여 주었다. 그러나 그것은 삼 년 동안뿐이었다. 르호보암이 다윗과 솔로몬의 본을 받아 산 것이 삼 년 동안이었기 때문이다. 18 르호보암은 마할랏을 아내로 맞이하였다. 마할랏은 아버지 여리못과 어머니 아비하일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그의 아버지 여리못은 다윗의 아들이고, 그의 어머니 아비하일은 이새의 아들인 엘리압의 딸이다. 19 마할랏과의 사이에서 세 아들 여우스와 스마랴와 사함이 태어났다. 20 그 뒤에 르호보암은 압살롬의 딸 마아가를 아내로 맞아들였는데, 마아가와의 사이에서는 아비야와 앗대와 시사와 슬로밋이 태어났다. 21 르호보암은 아내 열여덟 명과 첩 예순 명을 거느렸고, 그들에게서 아들 스물여덟 명과 딸 육십 명을 보았지만, 그는 다른 아내들이나 첩들보다 압살롬의 딸 마아가를 더욱 사랑하였다. 22 르호보암은 마아가의 아들 아비야를 자기의 후계자로 삼을 생각이었으므로, 왕자들 가운데서 서열을 가장 높게 하였다. 23 르호보암은 슬기롭게도, 자기 아들들에게 유다와 베냐민 전 지역과 요새 성읍들을 나누어 맡기고, 양식도 넉넉하게 대어 주었으며, 아내들도 많이 얻어 주었다.(역대하 11장, 새번역)

🔥핵심 메시지

나라를 강하게 한 것은 왕이 쌓은 요새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찾기로 마음을 굳힌 이름 없는 예배자들이었습니다.

📌 대표 구절

이 밖에도 이스라엘 모든 지파들 가운데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뜻을 찾기로 마음을 굳힌 이들이, 주 조상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고, 레위 사람을 따라 예루살렘에 왔다. 그들은 유다 나라를 강하게 하고,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의 왕권을 확고하게 하여 주었다.

역대하 11:16-17

Section I

영상 보기

❓ 오늘의 세 가지 질문

오늘의 질문
1
나는 지금 무엇을 “내 것”이라 여기며 붙들고 있습니까?
2
내가 쌓아 올린 요새 중, 정작 나를 지켜주지 못한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3
오늘 나는 무엇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찾기로 마음을 굳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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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II

왜 역대기는 르호보암에게 세 장을 내주었는가

📖르호보암의 이야기는 열왕기와 역대기에 두 번 기록되어 있지만, 두 책의 접근은 매우 다릅니다.

열왕기는 르호보암을 한 장, 사실상 몇 줄로 끝냅니다. 그러나 역대기는 그에게 세 장을 할애하며, 열왕기에는 아예 나오지 않는 이야기들을 기록합니다.

  • 말씀을 듣고 돌아선 이야기
  • 성읍을 세운 이야기
  •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이 몰려온 이야기
  • 무엇보다 그가 스스로 낮추고 뉘우친 이야기

그렇다면 역대기는 역사를 미화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역대기 역시 12장 14절에서 “르호보암은 주님의 뜻을 찾는 일에 마음을 쓰지 않고, 악한 일을 하였다”라고 냉정하게 평가합니다.

💡두 책은 서로 다른 질문을 던집니다.

열왕기: 왜 우리가 멸망했는가? 왜 우리가 무너졌는가?

역대기: 무너진 자리에서 우리는 어떻게 다시 시작하는가?

왕조는 사라졌고, 성전은 초라하고, 나라는 손바닥만 했습니다. 그러나 유다를 갈라놓은 저 르호보암에게도 하나님이 길을 열어 주셨다면 — 하나님 앞에 자기를 낮추는 자에게는 언제나 희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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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III

그 나라는 네 것이 아니다 (11:1–4)

📖“나 주가 말한다. 일이 이렇게 된 것은 내가 시킨 것이다. 너희는 올라가지 말아라. 너희의 동족과 싸우지 말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거라.” (11:4)

르호보암은 정병 십팔만 명을 소집합니다. 힘으로 모든 땅을 되돌려 놓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를 통해 세 가지 명령이 임합니다.

올라가지 말아라 · 싸우지 말아라 · 집으로 돌아가라

놀랍게도 십팔만 명이 그 말씀을 듣고 그대로 돌아섰습니다.

💡말씀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그 나라는 네 것이 아니다.”

르호보암은 “내 왕국을 되찾겠다”고 했지만, 하나님은 그 나라가 실제로 누구의 나라인지를 일깨워 주십니다.

또한 본문은 이미 갈라선 북이스라엘을 향해서도 여전히 “동족”이라고 부릅니다. 갈라졌어도 하나님은 여전히 한 백성으로 보고 계십니다.

⚠️우리의 자리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을 내 것이라 여길 때가 있습니다. 내 것, 내가 지켜야 할 것, 내가 더 많이 가져야 할 것 — 그리고 내가 옳다는 확신. 그 때문에 이웃과 다투고,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기도 합니다.

안타깝게도 이 순종은 르호보암이 하나님께 순종한 거의 유일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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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IV

열심히 쌓았으나 지켜내지 못한 요새 (11:5–12)

📖“각 성읍마다 방패와 창을 마련하여 두어, 성읍들을 크게 강화하였다.” (11:12)

르호보암은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베들레헴, 에담, 드고아, 벳술, 라기스, 헤브론 등 열다섯 성읍을 요새로 만들고, 책임자를 세우고, 양식과 기름과 술을 저장하고, 성읍마다 방패와 창을 마련했습니다.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다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12장에서 이집트의 시삭 왕이 밀고 들어올 때, 유다의 요새 성읍들은 모두 점령당하고 예루살렘까지 진군을 허용합니다. 그토록 견고하게 쌓은 성읍도, 성벽도, 하나도 그들을 막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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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V

왕이 아니라 백성이 나라를 강하게 했다 (11:13–17)

📖“레위 사람들이 목장과 소유지를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으로 온 것은…” (11:14)

“이 밖에도 이스라엘 모든 지파들 가운데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뜻을 찾기로 마음을 굳힌 이들이… 레위 사람을 따라 예루살렘에 왔다.” (11:16)

여로보암이 산당을 세우고 우상을 섬기게 하자,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은 목장과 소유지 — 곧 생계를 버리고 예루살렘으로 왔습니다. 재산을 포기하고 예배를 택한 것입니다.

“마음을 굳힌 이들” 은 역대기가 특별히 아끼는 아주 긍정적인 표현입니다. 하나님을 찾겠다고 마음을 정한 사람. 이름도 없고 직분도 기록되지 않았지만, 마음만은 굳게 정한 사람들이었습니다.

💡17절의 반전

“그들은 유다 나라를 강하게 하고,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의 왕권을 확고하게 하여 주었다.”

왕이 성읍을 굳게 하려고 애썼지만 나라를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백성이 왕을 강하게 했습니다. 11장에 나오는 좋은 일은 르호보암이 한 것이 아니라, 말씀 앞에 돌아선 백성과 마음을 굳힌 성도들이 한 일이었습니다.

🏛️교회를 지탱하는 것은 건물도, 조직도, 프로그램도 아닙니다.

새벽마다, 그리고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기로 마음을 굳힌 예배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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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VI

그러나 그것은 삼 년 동안뿐이었다 (11:17b–12:1)

📖“그러나 그것은 삼 년 동안뿐이었다.” (11:17)

“르호보암은 왕위가 튼튼해지고 세력이 커지자, 주님의 율법을 저버렸다.” (12:1)

좋은 출발이 삼 년밖에 가지 못했습니다. 12장 1절이 그 이유를 정확히 짚습니다. 왕위가 튼튼해지고 세력이 커진 것, 바로 그것이 문제였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을 자기 것으로 착각하는 순간, 그 견고함이 오히려 하나님을 밀어냅니다.

성읍도 있고, 군대도 있고, 자녀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이 없어도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힘들 때는 매달리고 기도하다가, 좀 풀리고 나면 하나님을 쉽게 잊고 기도하지 않게 됩니다.

우리를 지탱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그 지탱하는 힘이 내 것이라고 착각하는 순간, 바로 그것이 우리를 무너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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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 연결 —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시삭이 밀고 들어와 모든 것을 빼앗겼을 때, 르호보암과 지도자들은 주님께 자기 잘못을 뉘우쳤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들을 완전히 멸하지 않으셨습니다. (12:6–7, 12)

이것은 나라를 잃고 포로에서 돌아와 초라한 성전 앞에서 다시 시작해야 했던 유다 백성을 향한 말씀이었습니다.

열왕기는 르호보암을 한 줄로 끝냈지만, 역대기는 그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놓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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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적용

  1. 내려놓기 — 내가 “내 것”이라 붙들고 있는 것을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이름 붙여 봅니다.
  2. 다시 정하기 — 잘 시작했다가 흐지부지된 자리, 견고해졌다가 하나님을 놓친 자리에서 오늘 다시 마음을 굳힙니다.
  3. 예배 우선 — 레위 사람들이 목장과 소유지를 버리고 예배를 택했듯, 오늘 하루 예배와 기도를 가장 앞자리에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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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권면

🕊️쓰러져 가는 삶을, 교회를, 나라를 일으켜 세우는 것은 하나님을 찾기로 마음을 굳힌 이들입니다.

이름 없이 예루살렘으로 향했던 그 레위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뜻을 찾기로 마음을 정한 한 사람 — 그 사람이 나라를 강하게 합니다.

오늘 그 한 사람이 바로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어떤 힘도 우리를 진정으로 이끌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하나님을 찾기로 굳힌 마음 — 그것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능력이 됩니다.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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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VII

찬양

헤븐인교회 더원메시지 · 창원시 마산회원구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 대한성서공회 성경에서 역대하 11장 본문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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