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해지자 저버렸다 — 역대하 12장 2026년 8월 7일 (금) 헤븐인교회 새벽예배 더원메시지입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함께 나눕니다.
튼튼해지자 저버렸다
1 르호보암은 왕위가 튼튼해지고 세력이 커지자, 주님의 율법을 저버렸다. 온 이스라엘도 그를 본받았다. 2 그들이 주님께 범죄한 결과로, 르호보암 왕이 즉위한 지 오 년째 되던 해에, 이집트의 시삭 왕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왔다. 3 그는 병거 천이백 대, 기병 육만 명, 거기에다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리비아와 숩과 에티오피아 군대를 이끌고 이집트에서 쳐들어 왔다. 4 시삭은 유다 지방의 요새 성읍들을 점령하고, 예루살렘까지 진군하여 왔다. 5 그 때에 유다 지도자들이 시삭에게 쫓겨 예루살렘에 모여 있었는데, 스마야 예언자가 르호보암과 지도자들을 찾아 와서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를 버렸으니,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내주겠다.'” 6 그러자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왕은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주님께서는 공의로우십니다” 하고 고백하였다. 7 주님께서는, 그들이 이렇게 잘못을 뉘우치는 것을 보시고, 다시 스마야에게 말씀을 내리셨다. “이렇게 잘못을 뉘우치니, 내가 그들을 멸하지는 않겠으나, 그들이 구원을 받기는 해도 아주 가까스로 구원을 받게 하겠다. 내가 내 분노를, 시삭을 시켜서 예루살렘에 다 쏟지는 않겠으나, 8 그들이 시삭의 종이 되어 보아야, 나를 섬기는 것과 세상 나라들을 섬기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 깨닫게 될 것이다.” 9 이집트의 시삭 왕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주님의 성전 보물과 왕실 보물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털어 갔다. 솔로몬이 만든 금방패들도 가져 갔다. 10 그래서 르호보암 왕은 금방패 대신에 놋방패들을 만들어서, 대궐 문을 지키는 경호 책임자들에게 주었다. 11 왕이 주님의 성전에 들어갈 때마다 경호원들은 그 놋방패를 들고 가서 경호하다가, 다시 경호실로 가져 오곤 하였다. 12 르호보암이 잘못을 뉘우쳤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그에게서 진노를 거두시고, 그를 완전히 멸하지는 않으셨다. 그래서 유다 나라는 형편이 좋아졌다. 13 이렇게 하여, 르호보암 왕은 예루살렘에서 세력을 굳혀 왕의 직무를 수행하였다. 르호보암이 왕위에 올랐을 때에, 그는, 마흔한 살이었다. 그는 주님께서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서 택하여 당신의 이름을 두신 도성 예루살렘에서 십칠 년간 다스렸다. 르호보암의 어머니 나아마는 암몬 사람이다. 14 르호보암은 주님의 뜻을 찾는 일에 마음을 쓰지 않고, 악한 일을 하였다. 15 르호보암의 행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스마야 예언자의 역사책’과 ‘잇도 선견자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다. 르호보암과 여로보암은 사는 날 동안, 그들은 늘 싸웠다. 16 르호보암이 죽어서 ‘다윗 성’에 안장되자, 그의 아들 아비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역대하 12장, 새번역)

나라를 무너뜨린 것은 시삭의 군대이기 전에, 튼튼해질 때 하나님을 잊어버린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낮추어 뉘우치는 자를 하나님은 끝까지 버리지 않으십니다.
📌 대표 구절
그러자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왕은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주님께서는 공의로우십니다” 하고 고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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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세 가지 질문
튼튼해지자 저버리다 (12:1)
무언가 무너질 조짐이 있어서 저버린 것이 아니었습니다. 무너진 다음에 저버린 것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튼튼해지자 저버렸습니다. “튼튼해지고 세력이 커지자”는 역대기가 하나님이 왕국을 세워 주실 때 즐겨 쓰는 강한 표현입니다. 그런데 이 구절에는 “하나님이 하셨다”는 말이 없습니다. 그냥 튼튼해졌다고만 기록합니다. 복을 세어 보는 사이에, 그 복을 주신 분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심판 전에 먼저 말씀을 보내신다 (12:2–5)
다섯째 해, 이집트의 시삭 왕이 병거 천이백 대와 기병 육만 명, 그리고 헤아릴 수 없는 리비아·숩·에티오피아 군대를 이끌고 올라왔습니다. 11장에서 그토록 공들여 쌓은 요새 성읍들이 12장에서 무너집니다.
회개는 눈물의 양이 아니라 방향의 문제 (12:6–8)
“뉘우치다”는 6절과 7절에 두 번, 12절에 다시 한 번 반복됩니다. 이것은 단순한 후회가 아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공의로우십니다”라는 고백은 “하나님은 옳으시고 나는 틀렸습니다”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7~8절에서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내가 그들을 멸하지는 않겠으나, 그들이 구원을 받기는 해도 아주 가까스로 구원을 받게 하겠다… 그들이 시삭의 종이 되어 보아야, 나를 섬기는 것과 세상 나라들을 섬기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 깨닫게 될 것이다.”
가까스로 받은 구원, 놋방패의 은혜 (12:9–12)
그들은 회개하였지만, 죄악의 결과로 성전과 왕실의 보물, 솔로몬이 만든 금방패까지 빼앗겼습니다. 르호보암은 금방패 대신 놋방패를 만들었습니다. 왕이 성전에 오를 때마다 경호원들이 그 놋방패를 들고 따랐습니다. 겉모습은 여전했지만, 이제 그것은 금방패가 아니라 놋방패였습니다. 솔로몬의 영광이 빛을 잃은 순간입니다.
꾸준하지 못한 마음 (12:13–16)
✝️ 복음 연결 — 이미 응답된 기도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나의 백성이 스스로 겸손해져서, 기도하며 나를 찾고, 악한 길에서 떠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용서하여 주며, 그 땅을 다시 번영시켜 주겠다.” (역대하 7:14, 새번역)
악한 길에 들어섰을 때 하나님은 그들을 치셨지만, 낮추어 기도할 때 그 약속대로 응답하셨습니다. 나라를 잃고 포로에서 돌아와 초라한 성전 앞에 다시 서야 했던 유다 백성에게,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도 소망이 있다”는 말씀이었을 것입니다.
🌱 오늘의 적용
- 점검하기 — 지금 내가 안심하고 있는 자리가 혹시 기도가 끊어진 자리는 아닌지 돌아봅니다.
- 기억하기 — 하나님이 주신 복을 세다가, 그 복을 주신 분을 잊고 있지는 않은지 살핍니다.
- 방향 돌리기 — 낮추어 뉘우칠 때 하나님은 완전히 멸하지 않으십니다. 오늘 내려놓아야 할 것을 주님 앞에 정직하게 내려놓습니다.
🙏 마무리 권면
하나님보다 더 의지했던 것이 있었다면, 오늘 내려놓고 주님만을 바라보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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