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21장 – 실패의 자리가 성전의 터가 되다

실패의 자리가 성전의 터가 되다 헤븐인교회 더원메시지 역대상 21장

실패의 자리가 성전의 터가 되다 — 역대상 21장 2026년 6월 12일 (금) 헤븐인교회 새벽예배 더원메시지입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함께 나눕니다.

역대상 21장 2026 · 더원메시지
역대상 21장
역대상 21장

실패의 자리가 성전의 터가 되다

헤븐인교회 · Heaven In Church · 창원시 마산회원구 · 2026년 6월 12일 (금)
📖 역대상 21장

1 사탄이 이스라엘을 치려고 일어나서, 다윗을 부추겨, 이스라엘의 인구를 조사하게 하였다.

2 그래서 다윗은 요압과 군사령관들에게 지시하였다. “어서 브엘세바에서부터 단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의 인구를 조사하여, 그들의 수를 나에게 알려 주시오.”

3 그러자 요압이 말하였다. “주님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보다 백 배나 더 불어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높으신 임금님, 백성 모두가 다 임금님의 종들이 아닙니까? 그런데 어찌하여 임금님께서 이런 일을 명하십니까? 어찌하여 임금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벌받게 하시려고 하십니까?”

4 그러나 요압은, 더 이상 왕을 설득시킬 수 없었으므로, 물러나와서 온 이스라엘을 두루 돌아다닌 다음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5 요압이 다윗에게 백성의 수를 보고하였다. 칼을 빼서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온 이스라엘에는 백십만이 있고, 유다에는 사십칠만이 있었다.

6 그러나 요압은 왕의 명령을 못마땅하게 여겨, 레위와 베냐민은 이 조사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7 하나님께서 이 일을 악하게 보시고, 이스라엘을 치셨다.

8 그래서 다윗이 하나님께 자백하였다. “내가 이런 일을 하여, 큰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 종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빕니다. 참으로 내가 너무나도 어리석은 일을 하였습니다.”

9 주님께서 다윗의 선견자 갓에게 말씀하셨다.

10 “너는 다윗에게 가서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내가 너에게 세 가지를 제안하겠으니, 너는 그 가운데서 하나를 택하여라. 그러면 내가 너에게 그대로 처리하겠다.'”

11 갓이 다윗에게 가서 말하였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는 선택하여라.

12 삼 년 동안 기근이 들게 할 것인지, 원수의 칼을 피하여 석 달 동안 쫓겨 다닐 것인지, 아니면 주님의 칼, 곧 전염병이 사흘 동안 이 땅에 퍼지게 하여, 주님의 천사가 이스라엘 온 지역을 멸하게 할 것인지를 선택하여라.’ 이제 임금님께서는, 나를 임금님께 보내신 분에게 내가 무엇이라고 보고하면 좋을지, 결정하여 주십시오.”

13 그러자 다윗이 갓에게 대답하였다. “괴롭기 그지없습니다. 그래도 주님은 자비가 많은 분이시니, 차라리 내가 그의 손에 벌을 받겠습니다. 사람의 손에 벌을 받고 싶지는 않습니다.”

14 그리하여 주님께서 이스라엘에 전염병을 내리시니, 이스라엘 사람이 칠만 명이나 쓰러졌다.

15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멸망시키려고 천사를 보내셨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천사가 예루살렘을 멸망시키는 것을 보시고서, 재앙 내리신 것을 뉘우치시고, 사정없이 죽이고 있는 그 천사에게 “그만하면 됐다. 이제 너의 손을 거두어라” 하고 명하셨다. 그 때에 주님의 천사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 곁에 서 있었다.

16 다윗이 눈을 들어 보니, 주님의 천사가 하늘과 땅 사이에 서서, 칼을 빼어 손에 들고 예루살렘을 겨누고 있었다. 그래서 다윗은 장로들과 함께 굵은 베 옷을 입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17 그 때에 다윗이 하나님께 아뢰었다. “이 백성의 인구를 조사하도록 지시한 사람은 바로 내가 아닙니까? 바로 내가 죄를 짓고 이런 엄청난 악을 저지른 사람입니다. 백성은 양 떼일 뿐입니다. 그들에게야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주 나의 하나님! 나와 내 집안을 치시고, 제발 주님의 백성에게서는 전염병을 거두어 주십시오.”

18 주님의 천사가 갓을 시켜, 다윗에게 이르기를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으로 올라가서 주님의 제단을 쌓아야 한다” 하였다.

19 다윗은, 갓이 주님의 이름으로 명령한 말씀을 따라서, 그 곳으로 올라갔다.

20 그 때에 오르난은 밀을 타작하고 있었다. 오르난은 뒤로 돌이키다가 천사를 보고, 그의 네 아들과 함께 숨었다.

21 그러나 다윗이 오르난에게 다가가자, 오르난이 바라보고 있다가 다윗인 것을 알아보고, 타작 마당에서 나와, 얼굴을 땅에 대고 다윗에게 절하였다.

22 다윗이 오르난에게 말하였다. “이 타작 마당을 나에게 파시오. 충분한 값을 지불하겠소. 내가 주님의 제단을 여기에 쌓으려 하오. 그러면 전염병이 백성에게서 그칠 것이오.”

23 오르난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임금님, 그냥 가지십시오. 높으신 임금님께서 좋게 여기시는 대로 하십시오. 보십시오, 제가, 소는 번제물로, 타작 기구는 땔감으로, 밀은 소제물로, 모두 드리겠습니다.”

24 그러나 다윗 왕은 오르난에게 말하였다. “그렇게 해서는 안 되오. 내가 반드시 충분한 값을 내고 사겠소. 그리고 주님께 드릴 것인데, 내가 값을 내지도 않고, 그대의 물건을 그냥 가져 가는 일은 하지 않겠소. 또 거저 얻은 것으로 번제를 드리지도 않겠소.”

25 그래서 다윗은 그 터 값으로 금 육백 세겔을 오르난에게 주고,

26 거기에서 주님께 제단을 쌓아,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주님께 아뢰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하늘로부터 불을 번제단 위에 내려서 응답하셨다.

27 그리고 주님께서 천사에게 명하셔서, 그의 칼을 칼집에 꽂게 하셨다.

28 그 때에 다윗은, 주님께서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서 그에게 응답하여 주심을 보고, 거기에서 제사를 드렸다.

29 그 때에, 모세가 광야에서 만든 주님의 성막과 번제단이 기브온 산당에 있었으나,

30 다윗은 주님의 천사의 칼이 무서워, 그 앞으로 가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없었다.

실패의 자리가 성전의 터가 되다

다윗이 평생 가장 크게 실패했던 그 자리, 하나님의 심판이 멈추었던 오르난의 타작마당이 솔로몬 성전의 터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쓰러진 바로 그 자리에서 주님은 새 일을 행하십니다.

우리의 죄와 실패의 자리는 하나님의 임재가 머무는 터전이 됩니다.

“괴롭기 그지없습니다. 그래도 주님은 자비가 많은 분이시니, 차라리 내가 그의 손에 벌을 받겠습니다. 사람의 손에 벌을 받고 싶지는 않습니다.”

역대상 21:13 (새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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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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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II

오늘의 세 가지 질문

오늘의 질문
1
다윗이 인구 조사를 명령했을 때, 요압을 비롯한 신하들은 왜 반대했으며, 다윗의 진짜 문제는 무엇이었습니까?
2
다윗이 세 가지 형벌 중 “주님의 손에 벌을 받겠다”고 선택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어떤 신뢰를 보여줍니까?
3
오르난의 타작마당이 성전의 터가 된 사건은 나의 실패와 상처에 대해 무엇을 말씀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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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III

의지의 대상을 옮긴 죄

역대상 21:1-3

“사탄이 이스라엘을 치려고 일어나서, 다윗을 부추겨, 이스라엘의 인구를 조사하게 하였다.”

“그런데 어찌하여 임금님께서 이런 일을 명하십니까? 어찌하여 임금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벌받게 하시려고 하십니까?” — 역대상 21:1, 3 (새번역)

💡율법은 인구 조사를 할 때 각 사람마다 생명의 속전(贖錢)을 드리도록 명시하고 있었습니다. 이 절차는 단순한 행정 규정이 아니었습니다. “이 백성의 생명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고백이 담긴 예배 행위였습니다. 다윗은 이 절차를 생략한 채 군사의 수를 세었습니다. 이 명령이 영적으로 얼마나 위험한지, 다윗을 제외한 모두가 알고 있었습니다.
⚠️다윗의 진짜 죄는 숫자를 센 것이 아니라, 의지의 대상을 옮긴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을 강하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다윗의 마음이 “우리 군대의 숫자”를 향해 기울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어느 정도 살만하다고 느껴지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보다 우리가 가진 것을 의지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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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IV

하나님의 손을 선택한 다윗

역대상 21:13

“괴롭기 그지없습니다. 그래도 주님은 자비가 많은 분이시니, 차라리 내가 그의 손에 벌을 받겠습니다. 사람의 손에 벌을 받고 싶지는 않습니다.” — 역대상 21:13 (새번역)

💡세 가지 형벌 앞에서 다윗은 징계를 피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주님의 자비를 의지했습니다. 사람의 손은 잔인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손은 심판의 손이라 할지라도 그 안에 자비가 있다는 것을 다윗은 알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폐허가 된 예루살렘을 바라보던 유대 민족에게도 동일한 메시지였습니다.
💡진정한 회개는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하지 않습니다. 다윗은 17절에서 자신의 죄 때문에 고통받는 백성을 바라보며 목자로서 중보했습니다. “백성은 양 떼일 뿐입니다. 그들에게야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내 죄가 공동체에 미친 영향 앞에서 가슴을 치고 주님 앞에 엎드리는 것, 이것이 참된 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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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V

심판이 멈춘 자리가 성전의 터가 되다

역대상 21:15, 26

“그만하면 됐다. 이제 너의 손을 거두어라.” 그 때에 주님의 천사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 곁에 서 있었다.

“거기에서 주님께 제단을 쌓아,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주님께 아뢰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하늘로부터 불을 번제단 위에 내려서 응답하셨다.” — 역대상 21:15, 26 (새번역)

💡다윗은 값없이 받지 않았습니다. 금 육백 세겔이라는 충분한 값을 주고 그 땅을 샀습니다. “거저 얻은 것으로 번제를 드리지 않겠다”는 고백 안에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내 최선이어야 한다는 믿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하늘로부터 불이 내려와 응답하셨습니다.

역대하 3장 1절은 기록합니다: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 곧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성전을 건축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윗의 가장 큰 실패의 자리, 심판의 천사가 멈추어 선 바로 그 자리가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진 터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쳤던 모리아산—’여호와 이레, 하나님이 준비하신다’—바로 그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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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 연결

✝️오르난의 타작마당, 모리아산, 솔로몬의 성전—이 모든 장소가 가리키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골고다입니다. 가장 큰 실패와 죽음의 자리에서 부활의 영광이 시작되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와 실패의 자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바로 그 자리에서 새 일을 행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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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VI

오늘의 적용: 실패의 자리에서 일하시는 하나님

🔍오늘의 말씀은 우리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 지금 나는 하나님보다 내가 가진 것(재산, 건강, 능력)을 더 의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 위기 앞에서 나는 인간의 해결책을 먼저 찾습니까, 아니면 자비가 많으신 하나님의 손을 먼저 잡습니까?
  • 내 인생에서 가장 부끄럽고 지우고 싶은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무언가를 지어가고 계심을 믿을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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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권면

우리가 쓰러진 그곳에서 주님은 일하십니다. 우리의 두려움, 아픔, 상처, 염려, 그리고 죄악—눈물이 있었던 바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임재가 머무는 터전이 세워집니다. 그 죄악을 무시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철저히 회개하며 하나님의 자비를 구할 때, 하나님은 놀라운 역사를 이루십니다. 오늘도 은혜 가운데, 실패의 자리를 성전의 터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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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VII

오늘의 찬양

헤븐인교회 더원메시지 · 창원시 마산회원구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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