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세우십니다 — 역대하 3장 2026년 7월 8일 (수) 헤븐인교회 새벽예배 더원메시지입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함께 나눕니다.
그가 세우십니다
성전 건축 시작 (왕상 6:1–38)
1 솔로몬은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주님의 성전을 짓기 시작하였다. 그 곳은 주님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셨던 곳이다. 본래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으로 쓰던 곳인데 다윗이 그 곳을 성전 터로 잡아놓았다.
2 성전을 짓기 시작한 때는, 솔로몬이 왕위에 오른 지 사 년째 되는 해 둘째 달 초이틀이었다.
3 솔로몬이 짓는 하나님의 성전의 규모는 다음과 같다. 옛날에 쓰던 자로, 성전의 길이가 예순 자, 너비가 스무 자이다.
4 성전 앞 현관은 길이가 성전의 너비와 같이 스무 자이고, 높이는 백스무 자인데, 현관 안벽은 순금으로 입혔다.
5 솔로몬은 또 본당 안벽에 잣나무 판자를 대고, 순금을 입히고, 그 위에 종려나무 가지와 사슬 모양을 새겼다.
6 그는 보석으로 성전을 꾸며서 화려하게 하였는데, 그 금은 바르와임에서 들여온 금이다.
7 그는 성전 안의 들보와 문지방과 벽과 문짝에 금박을 입히고, 벽에는 그룹들을 아로새겼다.
8 그는 또 지성소를 지었다. 그 길이는 성전의 너비와 같이 스무 자이고, 너비도 스무 자이다. 육백 달란트의 순금 금박을 내부에 입혔다.
9 못의 무게만 하여도 금 오십 세겔이 나갔다. 다락에 있는 방들도 금으로 입혔다.
10 그는 지성소 안에 두 개의 그룹 형상을 만들어 놓고, 금으로 입혔다.
11 두 그룹이 날개를 편 길이를 서로 연결시키면 스무 자이다. 첫째 그룹의 한쪽 날개 길이는 다섯 자인데, 그 끝이 성전 벽에 닿고, 다른 쪽 날개 역시 그 길이가 다섯 자인데, 그것은 다른 그룹의 날개에 닿았다.
12 둘째 그룹의 한쪽 날개 길이 역시 다섯 자인데, 그 끝이 성전 벽에 닿고, 다른 쪽 날개 역시 그 길이가 다섯 자인데, 그것은 첫 번째 그룹의 날개에 닿았다.
13 이 그룹들이 날개를 편 길이를 서로 연결시키면 스무 자이다. 그룹들은 성전 본관쪽을 바라보고 서 있었다.
14 그는 또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홍색 실과 가는 베로 휘장을 짜고, 그 위에 그룹들의 모양을 수놓았다.
두 놋쇠 기둥 (왕상 7:15–22)
15 성전 앞에는 높이 서른다섯 자짜리 기둥들을 세우고, 그것들의 꼭대기에는 다섯 자 높이의 기둥 머리를 얹었다.
16 그는 또 목걸이 모양의 사슬을 만들어서 두 기둥 머리에 두르고, 석류 모양 백 개를 만들어서 그 사슬에 달았다.
17 이렇게 그는 성전 본관 앞에 두 기둥을 세웠는데, 하나는 오른쪽에, 다른 하나는 왼쪽에 세웠다. 오른쪽에 세운 것은 야긴이라고 부르고, 왼쪽에 세운 것은 보아스라고 불렀다.

역대하 3장은 성전 건축의 도면처럼 보이지만, 실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 가운데 거하시게 된 놀라운 사건을 그려냅니다. 성전은 ①심판이 멈추고 긍휼이 부어진 은혜의 자리 위에 세워졌고, ②가장 좋은 것으로 아낌없이 드려졌으며, ③‘하나님이 세우시고 그분께 능력이 있다’는 고백(야긴과 보아스) 위에 서 있습니다.
내 인생을 세우는 것은 내 의지나 힘이 아니라, 세우시는 하나님과 그분의 능력입니다.
오른쪽에 세운 것은 야긴이라고 부르고, 왼쪽에 세운 것은 보아스라고 불렀다.
영상보기
오늘의 세 가지 질문
은혜의 자리 위에 세워진 성전
역대하 3:1
“솔로몬은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주님의 성전을 짓기 시작하였다. 그 곳은 주님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셨던 곳이다. 본래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으로 쓰던 곳인데 다윗이 그 곳을 성전 터로 잡아놓았다.”
첫째, 예루살렘 모리아 산입니다. 이곳은 창세기 22장에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려 했던 바로 그 산이며, ‘여호와 이레(주님께서 준비하신다)’라는 고백이 나온 자리입니다.
둘째, 오르난의 타작 마당입니다. 이곳은 다윗의 범죄로 재앙이 임했을 때, 바로 그 자리에서 심판이 멈추고 다윗이 제단을 쌓았던 곳입니다.
곧 하나님이 정하신 성전의 자리는 아브라함의 순종과 하나님의 예배하심이 만나는 곳이며, 심판이 멈추고 긍휼이 부어진 그 자리입니다. 역대기 기자는 흩어진 전통들을 하나로 모아, 성전이 사람의 공로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그 역사 위에 세워졌음을 선포합니다.
가장 좋은 것으로 드리는 예배: 금과 찢어진 휘장
역대하 3:8
“그는 또 지성소를 지었다. 그 길이는 성전의 너비와 같이 스무 자이고, 너비도 스무 자이다. 육백 달란트의 순금 금박을 내부에 입혔다.”
물론 금이 하나님의 임재를 가두거나 좌우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진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 앞에 아낌없이 드리는 것, 그것이 예배입니다. 더욱이 지성소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곳이었음에도 그 안까지 금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사람이 보는 곳이 아님에도 그렇게 채운 것은, 그곳이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가 머무는 곳임을 보여 줍니다.
역대하 3:14
“그는 또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홍색 실과 가는 베로 휘장을 짜고, 그 위에 그룹들의 모양을 수놓았다.”
그런데 우리는 바로 이 휘장에서 놀라운 은혜를 깨닫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시는 순간, 이 화려한 성소의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찢어졌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이 금으로 지키려 했던 그 거룩한 임재의 문이, 어린 양의 피로 우리에게 활짝 열린 것입니다. 우리는 이 새벽에 그 열린 문으로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야긴과 보아스: 그가 세우시고 그분께 능력이 있습니다
역대하 3:17
“이렇게 그는 성전 본관 앞에 두 기둥을 세웠는데, 하나는 오른쪽에, 다른 하나는 왼쪽에 세웠다. 오른쪽에 세운 것은 야긴이라고 부르고, 왼쪽에 세운 것은 보아스라고 불렀다.”
‘야긴’은 ‘그분이 세우신다’는 뜻이며, ‘보아스’는 ‘그분 안에 능력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곧 하나님께서 견고히 세우시고, 그분께 힘이 있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 복음으로 잇기
그리고 이제 그 성전은 바로 우리 자신이 되었습니다. 휘장이 찢어진 그곳으로 우리는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고, 우리 자신이 성전이 된 것입니다. 우리 각자가 하나님이 정하신 거룩한 자리이며, 은혜 위에 하나님이 세우시고 그분의 능력으로 세우신 자리입니다.
오늘의 적용: 상처의 자리에서 임재의 자리로
- 나의 실패와 부끄러움과 상처의 자리를, 하나님이 성전을 세우실 은혜의 자리로 내어 드리고 있습니까?
- 사람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나의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아낌없이 드리고 있습니까?
- 내 힘으로 세우려는 손을 내려놓고, ‘세우시는 하나님과 그분의 능력(야긴과 보아스)’을 붙들고 있습니까?
마무리 권면
오늘의 찬양
📖 대한성서공회 성경에서 역대하 3장 본문을 읽어보세요.
🏠 헤븐인교회 홈페이지에서 더 많은 더원메시지를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