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기를 멈춘 순간 — 역대하 26장 2026년 9월 10일 (목) 헤븐인교회 새벽예배 더원메시지입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함께 나눕니다.
찾기를 멈춘 순간
<b>1</b> 유다의 온 백성은 웃시야를 왕으로 삼아,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뒤를 잇게 하였다. 그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열여섯 살이었다. <b>2</b> 아마샤 왕이 죽은 뒤에, 웃시야는 엘랏을 재건하여 유다에 귀속시켰다. <b>3</b> 웃시야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열여섯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쉰두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여골리아는, 예루살렘 태생이다. <b>4</b> 그는 자기의 아버지 아마샤가 한 모든 일을 본받아서,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다. <b>5</b> 그의 곁에는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가르쳐 주는 스가랴가 있었는데, 스가랴가 살아 있는 동안, 웃시야는 하나님의 뜻을 찾았다. 그가 주님의 뜻을 찾는 동안은, 하나님께서 그가 하는 일마다 잘 되게 하여 주셨다. <b>6</b> 웃시야가 전쟁을 일으켜 블레셋과 싸우고, 가드 성과 야브네 성과 아스돗 성의 성벽들을 헐고, 아스돗 땅과 블레셋 지역 안에 성읍들을 세웠다. <b>7</b> 그는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서, 블레셋 사람과 구르바알에 사는 아라비아 사람과 마온 사람을 쳤다. <b>8</b> 암몬 사람이 웃시야에게 조공을 바쳤다. 웃시야가 매우 강하게 되었으므로, 그의 이름이 저 멀리 이집트 땅에까지 퍼졌다. <b>9</b> 웃시야는 예루살렘의 ‘성 모퉁이 문’과 ‘골짜기 문’과 ‘성 굽이’, 이 세 곳에 망대를 세우고, 그 곳을 요새로 만들었다. <b>10</b> 그에게는 기르는 가축이 많았다. 언덕 지대와 평지에는 농부들을 배치시켰고, 산간지방에는 포도원을 가꾸는 농부도 두었다. 그는 농사를 좋아하여서 벌판에도 곳곳에 망대를 세우고, 여러 곳에 물웅덩이도 팠다. <b>11</b> 웃시야에게는, 언제든지 나가서 싸울 수 있는 큰 규모의 군대가 있었다. 여이엘 병적 기록관과 마아세야 병무담당 비서관이 이들을 징집하여 병적에 올렸다. 이 두 사람은 왕의 직속 지휘관 가운데 한 사람인 하나냐의 지휘를 맡았다. <b>12</b> 그 군대에는 이천육백 명의 장교가 있고, <b>13</b> 그들의 밑에도, 왕의 명령이 떨어지면 언제라도 대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삼십만 칠천오백 명의 군인들이 있었다. <b>14</b> 웃시야는 이 군대를 방패와 창과 투구와 갑옷과 활과 무릿매로 무장시켰다. <b>15</b> 예루살렘에는 무기제조 기술자들을 두어 새로운 무기를 고안하여 만들게 하였으니, 그 무기는 망대와 성곽 모서리 위에 설치하여 활과 큰 돌을 쏘아 날리는 것이었다. 그의 명성이 사방으로 퍼졌고, 하나님께서 그를 도우셨으므로, 그는 매우 강한 왕이 되었다. <b>16</b> 웃시야 왕은 힘이 세어지면서 교만하게 되더니, 드디어 악한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주님의 성전 안에 있는 분향단에다가 분향을 하려고 그리로 들어간 것이다. 이것은 주 하나님께 죄를 짓는 일이었다. <b>17</b> 아사랴 제사장이, 용감하고 힘이 센 주님의 제사장 팔십 명을 데리고 왕의 뒤를 따라 들어가면서, <b>18</b> 웃시야 왕을 말렸다. 제사장들이 외쳤다. “웃시야 임금님께서는 들으십시오. 주님께 분향하는 일은 왕이 할 일이 아닙니다. 분향하는 일은, 이 직무를 수행하도록 거룩하게 구별된 제사장들, 곧 아론의 혈통을 이어받은 제사장들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 거룩한 곳에서 어서 물러나시기 바랍니다. 왕이 범죄하였으니 주 하나님께 높임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b>19</b> 웃시야는 성전 안 분향단 옆에 서서 향로를 들고 막 분향하려다가 이 말을 듣고 화를 냈다. 그가 제사장들에게 화를 낼 때에 그의 이마에 나병이 생겼다. <b>20</b> 아사랴 대제사장과 다른 제사장들이 그를 살펴보고 그의 이마에 나병이 생긴 것을 확인하고, 그를 곧 그 곳에서 쫓아냈다. 주님께서 웃시야를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그는 급히 나갔다. <b>21</b> 그는 죽는 날까지 나병을 앓았다. 주님의 성전을 출입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았으므로, 나병환자인 그는 별궁에 격리되어 여생을 보냈다. 왕자 요담이 왕실을 관리하며 나라의 백성을 다스렸다. <b>22</b> 웃시야의 통치 기간에 있었던 다른 사건들은, 초기의 것에서부터 후대의 것에 이르기까지, 아모스의 아들 예언자 이사야가 기록하여 두었다. <b>23</b> 웃시야가 죽어서 그의 조상과 함께 잠드니, 그가 나병환자였다고 해서, 왕실 묘지에 장사하지 않고, 왕가에 속한 변두리 땅에 장사하였다. 왕자 요담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되었다.

열왕기는 웃시야를 몇 줄로만 기록하고 빈칸을 남깁니다. 올바른 일을 한 왕, 쉰두 해를 다스린 왕이 왜 나병으로 죽었는가. 그 빈칸을 역대기가 채웁니다.
사람이 무너지는 자리는 실패가 아니라 성공이었고, 하나님이 치신 순간은 죄를 지은 순간이 아니라 경고를 듣고 화를 낸 순간이었습니다.
“그가 주님의 뜻을 찾는 동안은, 하나님께서 그가 하는 일마다 잘 되게 하여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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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본문 — 역대하 26장 (새번역)
❓ 오늘의 세 가지 질문
열왕기가 남긴 빈칸
웃시야의 이야기는 열왕기하 15장에도 나옵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몇 줄이 전부입니다.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했다, 그런데 주님께서 그를 치셔서 나병에 걸렸고 죽는 날까지 별궁에 격리되어 살았다.
그 빈칸을 채우는 책이 역대기입니다. “그 사이에 이런 일이 있었다.” 하나님을 찾으면 형통하고, 교만하면 무너진다 — 역대기 전체를 지배하는 이 메시지가 웃시야 한 사람 안에 다 들어 있습니다.
“찾는 동안은” — 형통에는 조건이 붙어 있었다
열여섯 살에 왕이 된 소년 곁에는 스가랴라는 신앙의 선생이 있었습니다. 그 지도를 받으며 그는 하나님의 뜻을 찾았고, 하나님은 그를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6절부터 15절까지가 그 형통의 목록입니다.
전쟁에서 이깁니다. 예루살렘 성벽에 망대를 세웁니다. 농사를 좋아하는 그는 벌판에 물웅덩이를 팝니다. 삼십만이 넘는 군대를 조직하고, 활과 큰 돌을 쏘아 날리는 신무기까지 개발합니다. 그의 이름은 저 멀리 이집트 땅까지 퍼집니다.
강해진 것이 아니라, 강하게 되어졌다
그는 매우 강한 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누가 도우셨습니까? 하나님께서 도우셨습니다. 그가 강해진 것이 아니라, 강하게 되어진 것입니다.
두 이름이 하나를 말합니다. 너의 힘은 너의 것이 아니다. 너를 도우시는 분이 계신다. 그는 살면서 이 이름의 뜻만 잘 기억해도 되는 것이었습니다.
“힘이 세어지면서” — 실패가 아니라 성공이 문제였다
우리는 보통 사람이 실패해서, 실망해서 하나님을 떠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웃시야는 실패에서가 아니라 성공에서 무너졌습니다.
그가 저지른 일은 성전에 들어가 분향단에 직접 분향하려 한 것입니다. 별것 아닌 일 같지만 그 자리는 분명히 제사장의 자리였습니다. 역대기가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이 예배이고,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입니다. 그 자리는 온전히 구별되고 거룩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하나님이 치신 순간
아사랴 대제사장과 용감하고 힘이 센 제사장 팔십 명이 뒤따라 들어와 그를 막아섭니다. “이 거룩한 곳에서 어서 물러나시기 바랍니다.”(18절)
잘못한 순간이 아니라 듣지 않으려고 했던 순간, 지적받고 발끈했던 그 순간에 하나님은 그를 치셨습니다.
그는 죽는 날까지 나병을 앓고 별궁에 격리되어 여생을 보냈습니다. 성전 출입도 금지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겠다고 성전 깊숙이 밀고 들어간 사람이, 결국 성전 근처에도 못 가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자기 것이 아닌 것을 잡으려다가 가지고 있던 것마저 잃어버린 것입니다.
✝️ 복음 연결
그분은 그 자리를 빼앗지 않으시고, 도리어 자기를 낮추어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빌 2:8). 웃시야가 밀고 들어가려다 쫓겨난 그 거룩한 자리에, 그리스도께서 자기 몸을 제물로 드려 우리를 데리고 들어가십니다.
🌱 오늘의 적용
- 다시 찾으십시오. 웃시야도 처음부터 교만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찾기를 멈춘 것이었습니다. 안 될 때는 매달리다가 잘되면 손을 놓는 사람이 되지 맙시다.
- 경계선을 지키십시오. 내게 주어진 자리에 만족하고, 내 것이 아닌 자리에 손을 뻗지 마십시오.
- 막아서는 말 앞에서 화내지 마십시오. 오늘 나를 찌르는 말 한마디가, 하나님이 보내신 마지막 기회일 수 있습니다.
🙏 마무리 권면
우리가 강한 것이 아니라, 강하게 하신 분이 주님이심을 고백하며 겸손하게 오늘의 삶을 살아내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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