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펼쳐 놓으십시오 — 열왕기하 19장 2026년 4월 22일 (수) 헤븐인교회 새벽예배 더원메시지입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함께 나눕니다.
편지를 펼쳐 놓으십시오
1절
히스기야 왕도 이 말을 듣고, 울분을 참지 못하여 자기의 옷을 찢고, 베옷을 두르고, 주님의 성전으로 들어갔다.
2-4절
그는 엘리야김 궁내대신과 셉나 서기관과 원로 제사장들에게 베옷을 두르게 한 뒤에, 이 사람들을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 예언자에게 보냈다.
그들이 이사야에게 가서 히스기야 왕의 말씀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오늘은 환난과 징계와 굴욕의 날입니다. 아이를 낳으려 하나, 낳을 힘이 없는 산모와도 같습니다.
주 예언자님의 하나님께서는, 랍사게가 한 말을 다 들으셨을 것입니다. 랍사게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모욕하려고, 그의 상전인 앗시리아 왕이 보낸 자입니다. 주 예언자님의 하나님께서 그가 하는 말을 들으셨으니, 그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예언자님께서는 여기에 남아 있는 우리들이 구원받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6-7절
이사야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당신들의 왕에게 이렇게 전하십시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앗시리아 왕의 부하들이 나를 모욕하는 말을 네가 들었다고 하여, 그렇게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그에게 한 영을 내려 보내어, 그가 뜬소문을 듣고 자기의 나라로 돌아가게 할 것이며, 거기에서 칼에 맞아 죽게 할 것이다.'”
14-19절
히스기야는 사신들에게서 이 편지를 받아 읽었다. 그리고는 주님의 성전으로 올라가서, 주님 앞에 편지를 펴 놓은 뒤에,
주님께 기도하였다. “그룹들 위에 계시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만이 이 세상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는 오직 한 분뿐인 하나님이시며,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십니다.
주님, 귀를 기울여 들어 주십시오. 주님, 눈여겨 보아 주십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모욕하는 말을 전한 저 산헤립의 망언을 잊지 마십시오.
주님, 참으로 앗시리아의 왕들이 여러 나라와 그 땅을 마구 짓밟아 버렸습니다.
여러 민족이 믿는 신들을 모두 불에 던져 태웠습니다. 물론 그것들은 참 신이 아니라, 다만 나무와 돌로 만든 것이었기에, 앗시리아 왕들에게 멸망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마는,
주 우리의 하나님, 이제 그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셔서, 세상의 모든 나라가, 오직 주님만이 홀로 주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
34-37절
나는 내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 도성을 보호하여 구원하고, 내 종 다윗을 보아서라도 그렇게 하겠다.
그 날 밤에 주님의 천사가 나아가서, 앗시리아 군의 진영에서 십팔만 오천 명을 쳐죽였다. 다음날 아침이 밝았을 때에 그들은 모두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앗시리아의 산헤립 왕이 그 곳을 떠나, 니느웨 도성으로 돌아가서 머물렀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자기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예배하고 있을 때에, 그의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쳐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하였다. 그의 아들 에살핫돈이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인간의 모든 수단이 고갈되었을 때, 히스기야는 협박 편지를 성전 바닥에 펼쳐 놓고 기도했습니다.
기도란 해결책을 갖추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 현실을 있는 그대로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펼쳐 놓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나무와 돌로 만든 신과 다릅니다. 그분이 역사의 실권자이십니다.
“주 우리의 하나님, 이제 그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셔서, 세상의 모든 나라가, 오직 주님만이 홀로 주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
열왕기하 19:19 (새번역)오늘의 세 가지 질문
왕이 옷을 찢다 (19:1–4)
“히스기야 왕도 이 말을 듣고, 울분을 참지 못하여 자기의 옷을 찢고, 베옷을 두르고, 주님의 성전으로 들어갔다.”
옷을 찢는다는 것은 고대 근동에서 자기 힘이 다 바닥났다는 표시입니다. “나는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라는 몸짓의 언어입니다. 히스기야는 나라 전체를 책임지는 왕임에도 불구하고, 베옷을 두르고 이사야에게 “기도해 주십시오”라고 간청합니다. 강한 사람처럼 보이려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약하다는 것을 그냥 인정했습니다. 그것이 이 사람의 위대함입니다.
하나님이 먼저 말씀하시다 (19:6–7)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앗시리아 왕의 부하들이 나를 모욕하는 말을 네가 들었다고 하여, 그렇게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그에게 한 영을 내려 보내어, 그가 뜬소문을 듣고 자기의 나라로 돌아가게 할 것이며, 거기에서 칼에 맞아 죽게 할 것이다.'”
히스기야는 아직 기도를 시작도 안 했습니다. 이사야에게 기도를 부탁한 것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미 답을 주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바꾸는 행위가 아닙니다. 이미 우리를 향한 뜻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께, 우리 쪽에서 돌아서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가 무릎 꿇기 전부터 이미 이 상황을 보고 계셨고, 이미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편지를 펼쳐 놓다 (19:14–15)
“히스기야는 사신들에게서 이 편지를 받아 읽었다. 그리고는 주님의 성전으로 올라가서, 주님 앞에 편지를 펴 놓은 뒤에, 주님께 기도하였다. ‘그룹들 위에 계시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만이 이 세상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는 오직 한 분뿐인 하나님이시며,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19:16–19)
“여러 민족이 믿는 신들을 모두 불에 던져 태웠습니다. 물론 그것들은 참 신이 아니라, 다만 나무와 돌로 만든 것이었기에, 앗시리아 왕들에게 멸망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마는, 주 우리의 하나님, 이제 그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셔서, 세상의 모든 나라가, 오직 주님만이 홀로 주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
그날 밤에 (19:34–37)
“나는 내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 도성을 보호하여 구원하고, 내 종 다윗을 보아서라도 그렇게 하겠다. 그 날 밤에 주님의 천사가 나아가서, 앗시리아 군의 진영에서 십팔만 오천 명을 쳐죽였다. 다음날 아침이 밝았을 때에 그들은 모두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오늘의 적용: 오늘 그 편지를 펼쳐 놓으십시오
- 나는 위기가 올 때 가장 먼저 무엇을 합니까? 인간적인 수단을 다 써본 뒤에야 기도합니까?
- 나는 지금 어떤 ‘편지’를 손에 들고 있습니까? 그것을 하나님 앞에 펼쳐 놓았습니까?
- 나는 살아계신 하나님과, 이 세상이 신뢰를 강요하는 것들(돈, 권력, 관계, 인맥)을 구별하며 살고 있습니까?
마무리 권면
그 기도를 받으시는 분은 나무와 돌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 역사의 주관자이신 분이 오늘도 귀를 기울이고 눈여겨 보십니다. 그분이 내 명성을 위하여, 내 백성을 위하여 오늘도 싸우십니다.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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