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19장 – 수치를 영광으로: 짓밟힌 선의를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수치를 영광으로 헤븐인교회 더원메시지 역대상 19장

수치를 영광으로 — 역대상 19장 2026년 6월 10일 (수) 헤븐인교회 새벽예배 더원메시지입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함께 나눕니다.

역대상 19장 2026 · 더원메시지
역대상 19장
역대상 19장

수치를 영광으로

짓밟힌 선의를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헤븐인교회 · Heaven In Church · 창원시 마산회원구 · 2026년 6월 10일 (수)
📖 역대상 19장

1 그 뒤에 암몬 사람의 왕 나하스가 죽고, 그 아들이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2 다윗은 “하눈의 아버지 나하스가 나에게 은혜를 베풀었으니, 나도 나하스의 아들 하눈에게 은혜를 베풀어야겠다” 하고 말하며, 신하들을 보내어, 고인에게 조의를 표하게 하였다. 그래서 다윗의 신하들이 하눈을 조문하러 암몬 사람의 땅에 이르렀다.

3 그러나 암몬 사람의 대신들이 하눈에게 말하였다. “다윗이 임금님께 조문 사절을 보낸 것이 임금님의 부친을 존경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오히려 이 땅을 두루 살펴서 함락시키려고, 그의 신하들이 정탐하러 온 것이 아닙니까?”

4 그래서 하눈은 다윗의 신하들을 붙잡아, 그들의 수염을 깎고, 입은 옷 가운데를 도려내어, 양쪽 엉덩이가 드러나게 해서 돌려보냈다.

5 조문 사절이 그 곳을 떠나자, 사람들이, 조문 사절이 당한 일을 다윗에게 알렸다. 조문 사절이 너무나도 수치스러운 일을 당하였으므로, 다윗 왕은 사람을 보내어 그들을 맞으며, 수염이 다시 자랄 때까지 여리고에 머물러 있다가, 수염이 다 자란 다음에 돌아오라고 하였다.

6 암몬 사람들은 자기들이 다윗에게 미움받을 짓을 한 것을 알았다. 하눈과 암몬 사람들은 나하라임의 시리아 사람과 마아가의 시리아 사람과 소바에게서 병거와 기마병을 고용하려고, 그들에게 은 천 달란트를 보냈다.

7 그래서 그들은 병거 삼만 이천 대를 빌리고, 마아가 왕과 그의 군대를 고용하였다. 그들은 와서 메드바 앞에 진을 쳤다. 암몬 사람도 그들의 여러 성읍에서 모여들어서, 싸울 준비를 하였다.

8 다윗은 이 소식을 듣고, 요압에게 전투부대를 맡겨서 출동시켰다.

9 암몬 사람도 나와서 성문 앞에서 전열을 갖추었으며, 도우러 온 왕들도 각각 들녘에서 전열을 갖추었다.

10 요압은 적의 전열이 자기 부대의 앞뒤에서 포진한 것을 보고, 이스라엘의 모든 정예병 가운데서 더 엄격하게 정예병을 뽑아, 시리아 군대와 싸울 수 있도록 전열을 갖추었다.

11 남은 병력은 자기의 아우 아비새에게 맡겨, 암몬 군대와 싸우도록 전열을 갖추게 하고서,

12 이렇게 말하였다. “시리아 군대가 나보다 강하면, 네가 와서 나를 도와라. 그러나 암몬 군대가 너보다 더 강하면 내가 너를 돕겠다.

13 용기를 내어라. 용감하게 싸워서 우리가 우리 민족을 지키고, 우리 하나님의 성읍을 지키자. 주님께서 좋게 여기시는 대로 이루어 주실 것이다.”

14 그런 다음에, 요압이 그의 부대를 거느리고, 싸우려고 시리아 군대 앞으로 나아가니, 시리아 군인들이 요압 앞에서 도망하여 버렸다.

15 암몬 군인들은 시리아 군인들이 도망하는 것을 보고서, 그들도 요압의 아우 아비새 앞에서 도망하여, 성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래서 요압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16 시리아 군인들은, 자기들이 이스라엘에게 패한 것을 알고서, 전령을 보내어 유프라테스 강 동쪽에 있는 시리아 군대를 동원시켰다. 하닷에셀의 부하 소박 사령관이 그들을 지휘하였다.

17 다윗이 이 소식을 듣고, 온 이스라엘 군대를 모아 거느리고, 요단 강을 건너서 그들이 있는 곳에 이르러, 그들을 향하여 전열을 갖추었다. 다윗이 시리아 사람들에 맞서 진을 치니, 그들이 다윗과 맞붙어 싸웠으나,

18 시리아는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고 말았다. 다윗은 시리아 병거를 모는 칠천 명과 보병 사만 명을 죽이고, 소박 사령관도 쳐서 죽였다.

19 하닷에셀의 부하들은 자기들이 이스라엘에게 패한 것을 알고서, 다윗과 화해한 뒤에, 그를 섬겼다. 그 뒤로는 시리아가 다시는 암몬 사람을 도우려 하지 않았다.

수치를 영광으로 — 짓밟힌 선의를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다윗은 순수한 마음으로 조의를 표했지만, 그 선의는 의심과 모욕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사절단은 수염이 깎이고 옷이 찢긴 채 고개를 떨구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수치를 영광으로 바꾸셨고, 다윗을 부정했던 자들이 결국 그를 섬기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억울함을 아시고, 때가 되면 수치를 영광으로 바꾸시는 분입니다.

용기를 내어라. 용감하게 싸워서 우리가 우리 민족을 지키고, 우리 하나님의 성읍을 지키자. 주님께서 좋게 여기시는 대로 이루어 주실 것이다.

역대상 19:13 (새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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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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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II

오늘의 세 가지 질문

오늘의 질문
1
다윗이 베푼 ‘헤세드'(은혜)는 어떤 마음에서 나왔으며, 암몬 사람들은 그 선의를 어떻게 받아들였습니까?
2
진퇴양난에 빠진 요압의 고백 “주님께서 좋게 여기시는 대로 이루어 주실 것이다”는 인간의 최선과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 무엇을 가르쳐 줍니까?
3
오늘 내가 당한 억울함과 수치를, 그것을 영광으로 바꾸시는 하나님께 어떻게 맡길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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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III

짓밟힌 선의 — 순수한 마음이 모욕으로 돌아오다

역대상 19:2-3

“다윗은 ‘하눈의 아버지 나하스가 나에게 은혜를 베풀었으니, 나도 나하스의 아들 하눈에게 은혜를 베풀어야겠다’ 하고 말하며, 신하들을 보내어, 고인에게 조의를 표하게 하였다. … 그러나 암몬 사람의 대신들이 하눈에게 말하였다. ‘오히려 이 땅을 두루 살펴서 함락시키려고, 그의 신하들이 정탐하러 온 것이 아닙니까?'”

💡다윗은 나하스가 베풀었던 은혜를 기억하고, 그 아들 하눈에게 조의를 표하고자 했습니다. 성경은 이 ‘은혜를 베푸는 것’을 헤세드(חֶסֶד)라고 부릅니다.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끝까지 지키는 언약적 신실함, 따뜻한 의리를 뜻합니다. 다윗의 마음은 충분히 신실했고, 순수했으며, 위로하고 싶은 진심이었습니다.

그러나 받는 쪽의 반응은 전혀 달랐습니다. 흥미롭게도 평행 구절인 사무엘하 10장은 “이 성읍을 엿보러 왔다”고 기록하지만, 역대기는 “이 땅을 두루 살펴서”라고 더 넓게 표현합니다. 한 성읍이 아니라 온 땅을 통째로 노린다는 식으로, 다윗의 선의가 조금의 남김도 없이 완전히 부정당했음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 순수한 마음이 얼마나 철저하게 짓밟혔는지 보십시오. 하눈은 사절단의 수염을 깎고 옷을 도려내어 수치를 안겼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왜 그런 꼴을 당하고 왔느냐”고 다그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수염이 다시 자랄 때까지 여리고에 머물러 회복할 시간을 주었습니다. 수치를 당한 자를 향한 따뜻한 배려였습니다.
Section IV

최선을 다하되, 결과는 하나님께 — 요압의 고백

역대상 19:13

“용기를 내어라. 용감하게 싸워서 우리가 우리 민족을 지키고, 우리 하나님의 성읍을 지키자. 주님께서 좋게 여기시는 대로 이루어 주실 것이다.”

선의를 짓밟은 자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용병을 끌어모았습니다. 역대기는 사무엘하에 없는 세부 액수를 특별히 기록합니다 — 은 천 달란트, 수십 톤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이는 그들이 총력을 기울여 다윗과 싸우기로 작정했음을 보여줍니다.

전쟁터에서 요압은 앞뒤로 포위당하는 진퇴양난에 빠집니다. 그러나 그는 군대를 둘로 나누어 전략을 세우고, “용기를 내라”고 외친 뒤 결과는 하나님께 맡깁니다. 이것은 인간의 최선을 다하되 그 결과는 하나님의 주권에 맡기는 신앙 고백입니다.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믿음입니다.

Section V

수치를 영광으로 — 완전히 역전된 결말

역대상 19:18-19

“시리아는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고 말았다. 다윗은 시리아 병거를 모는 칠천 명과 보병 사만 명을 죽이고, 소박 사령관도 쳐서 죽였다. 하닷에셀의 부하들은 자기들이 이스라엘에게 패한 것을 알고서, 다윗과 화해한 뒤에, 그를 섬겼다.”

여기서도 평행 구절과의 차이가 드러납니다. 사무엘하 10장은 “그들이 굴복하여 이스라엘과 화친했다”고만 말하지만, 역대기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윗과 화해한 뒤에 그를 섬겼다“고 기록합니다. 선의가 완전히 부정당했던 그 사람이, 이제는 모두가 섬기는 왕이 된 것입니다.

역대기 기자는 이 반전을 한 글자도 흘려 쓰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억울했지만, 모든 상황은 완전히 역전되었고, 하나님께서 그를 이기게 하셨습니다. 수치가 영광으로 돌이켜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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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의 연결 — 부끄러움을 영광으로 바꾸신 예수

히브리서 12:2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 그는 자기 앞에 놓여 있는 기쁨을 내다보고서 부끄러움을 마음에 두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하나님의 보좌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다윗의 사절단은 수염이 깎이고 옷이 찢긴 채 고개를 떨구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회복시키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우리 예수님도 옷이 찢기고, 침 뱉음을 당하시고, 조롱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부끄러움을 영광으로 바꾸셨습니다. 가장 낮은 자리를 가장 높은 영광으로 바꾸시고, 모든 무릎이 예수의 이름 앞에 꿇게 하셨습니다. 수치를 영광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십자가에서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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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VI

오늘의 적용: 수치의 자리에서 영광을 바라보라

🔍오늘의 말씀은 우리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 선의를 베풀었는데 의심과 모욕으로 돌아온 억울한 자리에 서 있지는 않습니까?
  • 그 억울함의 크기가 너무 커서, 다그치고 자책하는 마음에 사로잡혀 있지는 않습니까?
  • 인간의 최선을 다한 뒤, 그 결과를 “주님께서 좋게 여기시는 대로” 맡길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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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권면

우리에게도 수치의 자리, 억울한 일이 닥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억울함이 얼마나 큰지를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다그치지 않으십니다. “네가 뭘 잘못했기에 그렇겠지”라고 평가하지 않으십니다.

“수염이 다시 자랄 때까지 여리고에 머물러 회복하라”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그 때가 되었을 때 수치를 영광으로 바꾸시는 분입니다. 오늘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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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VII

오늘의 찬양

헤븐인교회 더원메시지 · 창원시 마산회원구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 대한성서공회 성경에서 역대상 19장 본문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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