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위의 선포, 부르짖음의 나팔 — 역대하 13장 2026년 8월 11일 (화) 헤븐인교회 새벽예배 더원메시지입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함께 나눕니다.
산 위의 선포, 부르짖음의 나팔
1 여로보암 왕 제십팔년에 아비야가 유다 왕이 되었다. 2 그는 예루살렘에서 세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기브아 사람 우리엘의 딸, 미가야이다. 아비야와 여로보암 사이에 전쟁이 벌어졌다. 3 아비야는 전쟁에 용감한 군인 사십만을 미어 싸우러 나갔고, 여로보암 역시 정예 군인 팔십만을 미어서 맞졌다. 4 아비야가 에브라임 산간지역에 있는 스마라임 산 위에 서서 소리쳤다.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은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5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다윗과 소금으로 파기될 수 없는 언약을 맺으시고, 이스라엘을 다윗이 다스릴 나라로 영원히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신 것을, 너희들이 모를 리가 없을 것이다. 6 그런데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신하였던 느및의 아들 여로보암이 일어나서, 자기 임금에게 반역하였다. 7 건달과 불량배들이 여로보암 주변으로 몰려들어,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대적하였다. 그 때에 르호보암은 아직 어리고 마음도 약하여, 그들을 막아 낼 힘이 없었다. 8 너희는 수도 많고, 또 여로보암이 너희의 신이라고 만들어 준 금송아지들이 너희와 함께 있다고 해서, 지금 다윗의 자손이 맡아 다스리는 주님의 나라를 감히 대적하고 있다. 9 너희는 아론의 자손인 주님의 제사장들뿐 아니라 레위 사람들까지 내쪻고, 이방 나라의 백성들이 하듯이, 너희 마음대로 제사장들을 임명하지 않았느냐? 누구든지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만 끓고 와서 성직을 맡겠다고 하면, 허수아비 신의 제사장이 되는 것이 아니냐? 10 그러나 우리에게는 주님만이 우리의 하나님이다. 우리는 그를 저버리지 않았다. 주님을 섬기는 제사장들은 다 아론의 자손이다. 레위 사람들도 자기들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11 그들은 날마다 아침 저녁으로 주님께 번제를 드리고, 향을 피워 드리고, 깨끗한 상에 빵을 차려 놓고, 금등잔대에는 저녁마다 불을 밝힌다. 이렇게 우리는 주님께서 정하여 주신 법도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너희는 그 법도를 저버렸다. 12 똑똑히 보아라,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다. 그가 우리의 우두머리이시다. 그의 제사장들은 너희를 공격할 때에 불려고, 비상 나팔을 들고 서 있다. 이스라엘 자손아, 너희 주 조상의 하나님과 싸울 생각은 하지 말아라. 이길 수 없는 싸움이 아니겠느냐? 13 그러나 여로보암은 이미 복병에게, 유다 군 뒤로 돌아가 있다가 뒤에서 나오라고 지시하여 두었다. 복병이 매복하는 동안, 중심 공격 부대는 유다 군과 정면에서 대치하고 있었다. 14 유다 군이 둘러 보니, 앞뒤에서 공격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그들은 주님께 부르짖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었다. 15 유다 군이 함성을 지르고, 하나님께서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을 아비야와 유다 군 앞에서 치시니, 16 이스라엘 군이 유다 군 앞에서 도망하였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이스라엘 군을 유다 군의 손에 붙이셔으므로 17 아비야와 그의 군대가 이스라엘 군을 크게 무챌러다. 이스라엘에서 뿑혀 온 정예병 가운데에 죽어 쓰러진 병사가 오십만 명이나 되었다. 18 이렇게 이스라엘 군이 항복하고 유다 군이 이긴 것은, 유다가 주 조상의 하나님을 의지하였기 때문이다. 19 아비야는 여로보암을 뒤쪻아 가서, 그의 성읍들, 곷 베델과 그 주변 마을들, 여사나와 그 주변 마을들, 에브론과 그 주변 마을들을 빼앗았다. 20 여로보암은 아비야 생전에 다시 힘을 회복하지 못하고, 주님께 벌을 받아서 죽고 말았다. 21 그러나 아비야는 더 강해졌다. 그는 아내 열넷을 두었으며, 아들 스묲둘과 딸 열여섯을 낳았다. 22 아비야 통치 때의 다른 사건들과 그의 치적과 언행은 ‘잉도 예언자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다. 23 아비야가 죽어서 조상들과 함께 묻혀자, 그의 아들 아사가 다음 왕이 되었다. 아사 시대에는 나라가 열 해 동안 평온하였다.(역대하 13장, 새번역)

🎯 핵심 메시지
열왕기는 실패한 왕으로, 역대기는 하나님이 싸워 주신 전쟁의 주인공으로 같은 아비야를 기록합니다. 역대기의 관심은 “누가 훌륭했는가”가 아니라 “하나님이 무엇을 하셨는가”입니다.
완전하지 않은 사람을 통해서도 하나님은 싸우십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군이 항복하고 유다 군이 이긴 것은, 유다가 주 조상의 하나님을 의지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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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세 가지 질문
같은 왕, 다른 기록 (13:1–3 전후 맥락)
열왕기상 15장은 이 왕을 여덟 절로 짧게 다루며 “그의 마음이 그의 조상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않았다”고 평가합니다. 그러나 역대하 13장은 같은 왕을 한 장 전체에 걸쳐 다루며, 이름도 “아비야”(주님은 나의 아버지)로 명확히 기록합니다.
열세 앞에서 설교한 왕 (13:4–12)
한 명이 두 명을 상대해야 하는 열세 압에서 아비야가 한 일은 뜻밖이었습니다. 진을 치지 않고, 전략 회의도 열지 않았습니다. 대신 산 위에 올라가 선포했습니다 — 어떤 주석가는 이것을 “아비야의 산상수훈”이라 부릅니다. 그는 파기될 수 없는 언약(5절)과 하나님이 정하신 예배(10–11절)를 근거로 선포합니다.
설교하는 동안 칼을 가는 자 (13:13–14)
아비야가 산 위에서 진지하게 선포하는 동안, 여로보암은 매복을 지시하고 있었습니다. 유다 군이 정신을 차려 보니 앞뒤로 포위된 상황이었습니다.
주어가 바뀌다 — 하나님이 하셨다 (13:15–18)
문장의 주어가 바뀁니다. 싸우시는 분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입니다. 어떻게 치셨는지는 설명되지 않습니다. 그냥 “하나님이 하셨다”고만 기록합니다. 역대기는 철저하게 사람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하셨는가만을 보입니다.
완전하지 않았던 승리자 (13:20–23, 14:3)
아비야는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부르짖었지만, 그 자신은 훌륭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다음 장에서 아사가 왕이 되자마자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우상을 부수어야 했다는 것은, 아비야 때에도 그 우상들이 그대로 있었다는 뜻입니다.
✝️ 복음 연결 — 우리 편이시면
“그렇다면, 이런 일을 두고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로마서 8:31, 새번역)
아비야의 외침은 임시적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안에게는 이것이 영원한 약속입니다.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고 이기신 그분 안에서, 우리도 완전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이 싸우시는 전쟁의 한편이 됩니다.
🌱 오늘의 적용
- 먼저 붙잡기 — 불리한 상황 앞에서 내가 먼저 찾는 것이 전략인지, 하나님인지 돌아봅니다.
- 정직히 말하기 —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했다”고 정직하게 말할 수 있는 자리에 있는지 점검합니다.
- 완전하지 않아도 — 나의 부족함이 하나님께 쓰임받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음을 기억하며 오늘 한 걸음 내딅습니다.
🙏 마무리 권면
오늘 우리도 연약하지만,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하나님 편에 서는 온전한 예배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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