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4장 설교 묵상 「멈춤은 끝이 아닙니다」 — 2026년 10월 22일 (목) 헤븐인교회 새벽예배 더원메시지입니다. 에스라 4장 새번역 본문 전문과 설교 영상, 핵심 정리를 함께 나눕니다.
멈춤은 끝이 아닙니다
1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은, 사로잡혀 갔다가 돌아온 사람들이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 있다는 말을 듣고서,
2 스룹바벨과 각 가문의 우두머리들에게 와서 말하였다. “앗시리아 왕 에살핫돈이 우리를 여기로 데려왔을 때부터 이제까지, 우리도 당신들과 마찬가지로 당신들의 하나님을 섬기며, 줄곧 제사를 드려 왔으니, 우리도 당신들과 함께 성전을 짓도록 하여 주시오.”
3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그 밖에 이스라엘 각 가문의 우두머리들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당신들과는 관계가 없는 일이오. 주 우리의 하나님께 성전을 지어 드리는 것은, 우리가 할 일이오. 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우리에게 명령한 대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것은, 오로지 우리가 할 일이오.”
4 이 말을 들은 그 땅 백성은 성전 짓는 일을 방해하여, 유다 백성의 사기를 떨어뜨렸다.
5 그들은 고문관들을 매수하면서까지 성전을 짓지 못하게 하였다. 이러한 방해는, 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다스리던 모든 기간뿐만 아니라, 페르시아 왕 다리우스가 통치하던 때까지 이어졌다.
6 아하수에로가 왕위에 오르니, 대적들은 유다 주민과 예루살렘 주민을 고발하는 글을 올렸다.
7 아닥사스다 때에도 비슬람과 미드르닷과 다브엘과 그 밖의 동료 관리들이 페르시아의 아닥사스다 왕에게 글을 올렸다. 그 편지는 아람 글로 적었고 번역이 되었다.
8 르훔 사령관과 심새 서기관은 예루살렘 주민을 고발하는 상소문을 아닥사스다 왕에게 썼다.
9 그 때에 상소를 올린 사람은, 르훔 사령관과 심새 서기관과 동료들과 그 밖에 디나 사람과 아바삿 사람과 다블래 사람과 아바새 사람과 아렉 사람과 바빌로니아 사람과 수산 사람과 데해 사람과 엘람 사람과,
10 귀족 오스납발이 사마리아의 여러 성과 유프라테스 강 서쪽 여러 지방에 이주시킨 민족들이다.
11 다음은 이들이 보낸 상소문의 내용이다. “유프라테스 강 서쪽에 있는 신하들이 아닥사스다 임금님께 아룁니다.
12 임금님께서 다스리시는 여러 지방에 흩어져서 살던 유다 사람들이, 우리가 사는 예루살렘으로 와서 자리를 잡고, 범죄와 반역을 일삼던 악한 성읍 예루살렘을 지금 다시 세우고 있습니다. 기초를 다시 다지고, 성벽을 쌓아 올리고 있습니다.
13 이 일을 임금님께 아룁니다. 성벽 쌓는 일이 끝나고 그 성읍이 재건되면, 그들은 세금과 조공과 관세를 바치지 아니할 것이며, 틀림없이, 국고에 손해를 끼칠 것입니다.
14 나라에서 녹을 타먹는 우리로서, 임금님께 불명예스러운 일이 미칠 일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이렇게 상소문을 올리어서 임금님께 아룁니다.
15 조상이 남기신 기록들을 살펴보시면, 임금님께서도 바로 이 성읍이 반역을 일삼던 곳이었음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예로부터 이곳에서는 반란이 자주 일어나서, 임금님들을 괴롭히고, 다른 여러 지방에까지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 성읍을 없애 버린 것은 바로 그러한 반역 때문입니다.
16 이 성읍이 재건되고, 성벽 쌓는 일이 끝나면, 임금님께서는, 유프라테스 강 서쪽 지역을 잃게 되신다는 것을 아뢰는 바입니다.”
17 이에 대하여 왕이 내린 회신은 다음과 같다. “르훔 사령관과 심새 서기관과 사마리아와 유프라테스 강 서쪽에 사는 경들의 동료들에게, 평안을 빌면서 이 조서를 내린다.
18 경들이 우리에게 보낸 상소문은, 번역이 되어 내 앞에서 낭독되었다.
19 그것을 듣고서 조사해 보니, 과연 그 성읍 사람들은 예로부터 왕실의 권위에 반기를 들어 왔으며, 그 곳이 반란을 일으키는 자들의 소굴이었음이 밝혀졌다.
20 한때는 강한 왕들이 그 곳 예루살렘을 다스리면서, 유프라테스 강 서쪽 지방을 장악하고, 조공과 세금과 관세를 거두기도 하였음이 확인되었다.
21 그러므로 경들은 그들에게 명령을 내려서, 일을 중단시켜라. 다음에 내가 다시 명령을 내릴 때까지, 그들이 성읍을 재건하지 못하도록 하여라.
22 이 일에 착오가 없도록 유의하여, 왕실이 화를 입거나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23 르훔과 심새 서기관과 동료 관리들은 아닥사스다 왕의 편지를 읽고, 곧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유다 사람들이 일을 하지 못하게 무력을 써서 막았다.
24 그래서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 공사는 페르시아 왕 다리우스 이년에 이르기까지 중단되었다.

친절한 제안, 끈질긴 낙심, 거짓 고발, 그리고 무력 — 방법은 달라도 목적은 하나, 하나님의 일을 멈추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공사는 멈췄지만 그 멈춤은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 공사는 페르시아 왕 다리우스 이년에 이르기까지 중단되었다.”
영상 보기
❓ 말씀 퀴즈 — 눌러서 정답을 확인하세요
Q12절, “앗시리아 왕 에살핫돈이 우리를 여기로 데려왔다”고 말한 이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북이스라엘이 무너진 뒤 앗시리아가 다른 나라에서 데려와 사마리아에 살게 한 민족들의 후손입니다(왕하 17:24). 1절은 그들을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이라 부릅니다.
Q28절부터 6장 18절까지는 히브리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기록되었습니다. 무엇일까요?
아람어입니다. 페르시아 제국의 공용어로, 상소문과 왕의 조서가 이 말로 오갔습니다(7절). 성경은 그 외교 문서를 원래 언어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Q3멈춘 공사를 “다리우스 이년”에 다시 일으킨 사람은 누구일까요?
학개와 스가랴 예언자입니다(스 5:1-2; 학 1:1). 하나님은 늘어진 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힘을 내어라 … 내가 너희와 함께 있으니, 너희는 일을 계속하여라”(학 2:4).
친절한 얼굴로 온 방해 — 섞인 예배는 거절하다
“주 우리의 하나님께 성전을 지어 드리는 것은, 우리가 할 일이오.”
🤝 그들의 제안 (2절)
“우리도 당신들과 마찬가지로 당신들의 하나님을 섬기며 … 함께 성전을 짓도록 하여 주시오.”
실상은 “주님도 경외하면서 … 자신들이 섬기던 신도 섬겼다“(왕하 17:33).
✋ 지도자들의 대답 (3절)
“당신들과는 관계가 없는 일이오.“
성전은 그저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다시 모시는 곳 — 섞인 예배로 채울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도움은 무조건 거절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다만 그 도움이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지 못하게 할 때는 거절해야 합니다. “뱀과 같이 슬기롭고, 비둘기와 같이 순진해져라”(마 10:16) — 웃으며 거절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손을 늘어지게 하다 — 지치게 하는 방해
“이 말을 들은 그 땅 백성은 성전 짓는 일을 방해하여, 유다 백성의 사기를 떨어뜨렸다.”
🤔“사기를 떨어뜨렸다”(4절) — 원어로는 어떤 그림일까요?
“손을 늘어지게 하다”라는 뜻입니다. 망치를 든 손에서 힘이 빠지게 하는 것이지요. “해 봐야 뭐 해, 어차피 안 될 거야” — 그런 말이 쌓이면 손에 힘이 빠집니다.
공사는 멈춰도 — 끝이 정해진 멈춤
“다음에 내가 다시 명령을 내릴 때까지, 그들이 성읍을 재건하지 못하도록 하여라.”
✝️ 복음 연결
“그리하여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 있는 모든 것들이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고,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라고 고백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니다.” (빌립보서 2:10-11)
예수님은 자기 몸을 성전이라 부르셨습니다(요 2:19-21). 그 성전이 허물어지고 무덤이 봉인되었을 때 모두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사흘 만에 다시 세워졌습니다. 멈춘 것 같은 자리에서도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 오늘의 적용 — 체크하며 실천해 보세요
🙏 마무리 기도
찬양 — 주는 평화 (마커스워십 · 소진영 인도)
📖 대한성서공회 성경에서 에스라 4장 본문을 읽어보세요.
🏠 헤븐인교회 홈페이지에서 더 많은 더원메시지를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