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36장 설교 묵상 「무너진 성전, 남은 약속」 — 2026년 10월 13일 (화) 헤븐인교회 새벽예배 더원메시지입니다. 역대하 36장 새번역 본문 전문과 설교 영상, 핵심 정리를 함께 나눕니다.
무너진 성전, 남은 약속
1 그 땅의 백성이 예루살렘에서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세워, 그 아버지를 이어 왕으로 삼았다.
2 여호아하스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스물세 살이었다. 그가 예루살렘에서 나라를 다스린 지 석 달 만에,
3 이집트의 왕이 예루살렘에서 여호아하스를 폐위시키고, 유다로 하여금 이집트에 은 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조공으로 바치게 하였다.
4 이집트의 느고 왕은 여호아하스의 동생 엘리야김을 세워 유다와 예루살렘의 왕으로 삼고, 엘리야김이라는 이름을 여호야김으로 바꾸게 하고, 왕이었던 그의 형 여호아하스는, 붙잡아서 이집트로 데려갔다.
5 여호야김이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스물다섯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열한 해 동안 다스렸다. 그는 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6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이 올라와서 그를 치고, 쇠사슬로 묶어서, 바빌로니아로 잡아갔다.
7 느부갓네살은 또 주님의 성전 안에 있는 온갖 기구를 바빌로니아로 가지고 가서, 도성 바빌론에 있는 자기의 궁전에다 들여놓았다.
8 여호야김의 나머지 사적과, 그가 저지른 모든 역겨운 일과, 그가 저지른 악한 행위는 ‘이스라엘과 유다 열왕기’에 기록되어 있다.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9 여호야긴이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여덟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석 달 열흘 동안 다스렸다.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10 그 해 봄에, 느부갓네살 왕이 사람을 시켜서 여호야긴을 바빌로니아로 잡아가고, 주님의 성전에 있는 값비싼 온갖 기구도 함께 가져 갔으며, 여호야긴의 삼촌 시드기야를 세워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왕으로 삼았다.
11 시드기야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스물한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열한 해 동안 다스렸다.
12 그는 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그는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선포하는 예레미야 예언자 앞에서 겸손하게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3 느부갓네살은 강제로, 시드기야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충성을 맹세하도록 하였다. 시드기야는 억지로 충성을 맹세하였지만, 마침내 느부갓네살 왕에게 반항하기까지 하였다. 다른 한 편으로, 시드기야는 고집을 부리며, 조금도 뉘우치지 않고,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다.
14 지도급 인사들인 제사장들과 일반 백성도 크게 죄를 지어, 이방의 모든 역겨운 일을 따라 하였으며, 마침내 그들은 주님께서 자신의 것으로 거룩하게 하신 예루살렘 성전을 더럽히고 말았다.
15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이신 주님께서 그들과 그 성전을 구원하실 뜻으로, 자신의 백성에게 예언자들을 보내시고 또 보내셔서, 경고에 경고를 거듭하셨지만,
16 그들은 하나님의 특사를 조롱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예언자들을 비웃었다. 그러다가 마침내, 자신의 백성을 향한 주님의 분노가 치솟으시니, 백성을 바로 잡을 길이 전혀 없었다.
17 하나님께서 바빌로니아의 왕을 불러다가, 자신의 백성을 치게 하셨다. 그래서 그 왕은 유다의 젊은이들을 닥치는 대로 칼로 쳐죽였다. 심지어는 성전 안에서도 그러한 살육을 삼가지 않았다. 그 왕은 잔인하였다. 젊은이나 늙은이, 여자나 남자, 병약한 사람이나 건강한 사람을 가리지 않았다. 하나님은 이렇게 자신의 백성을 그 왕의 손에 넘기셨다.
18 바빌로니아 왕은 하나님의 성전 안에 있는 크고 작은 기구와, 주님의 성전 안에 있는 보물과, 왕과 신하들이 가지고 있는 보물을 모두 도성 바빌론으로 가져 갔다.
19 그 왕은 또 하나님의 성전을 불사르고, 예루살렘 성벽을 헐고, 궁궐들을 다 불사르고, 값진 그릇들을 다 부수어 버렸다.
20 그는 또 칼에 맞아 죽지 않고 살아 남은 자들은, 바빌로니아로 데리고 가서, 왕과 왕자들의 노예로 삼았다. 그들은 페르시아 제국이 일어서기까지 거기서 노예 생활을 하였다.
21 그리하여 주님께서 예레미야를 시켜서 “땅이 칠십 년 동안 황폐하게 되어, 그 동안 누리지 못한 안식을 다 누리게 될 것이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22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이 왕위에 오른 첫 해에, 주님께서는 예레미야를 시켜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의 마음을 움직이셨다. 고레스는 온 나라에 명령을 내리고, 그것을 다음과 같이 조서로 써서 돌렸다.
23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은 다음과 같이 선포한다. 주 하늘의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 땅 위의 모든 나라를 주셔서 다스리게 하시고, 유다의 예루살렘에 그의 성전을 지으라고 명하셨다. 이 나라 사람 가운데,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기를 빈다. 그들을 모두 올라가게 하여라.”

역대기는 불타 버린 성전에서 끝나지 않고 “그들을 모두 올라가게 하여라”로 끝납니다. 무너진 것은 건물이었지만 남은 것은 하나님의 약속이었고, 텅 빈 땅은 끝이 아니라 안식이었습니다.
“이 나라 사람 가운데,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기를 빈다. 그들을 모두 올라가게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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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퀴즈 — 눌러서 정답을 확인하세요
Q1열왕기는 유다가 망한 원인으로 수십 년 전의 한 왕을 지목합니다. 누구일까요?
므낫세입니다(왕하 24:3). 그런데 역대기는 므낫세를 탓하지 않고 지금 이 세대, 곧 시드기야와 제사장들과 백성을 가리킵니다(36:14).
Q221절과 22절에 똑같이 두 번 나오는 표현은 무엇일까요?
“예레미야를 시켜서 하신 말씀”입니다. 무너뜨릴 때도 말씀대로, 다시 세울 때도 말씀대로. 성전은 불탔지만 말씀은 불타지 않았습니다.
Q3히브리 성경(구약)의 맨 마지막 책은 무엇일까요?
역대기입니다. 우리 성경은 말라기로 끝나지만, 히브리 성경은 “그들을 모두 올라가게 하여라”로 끝납니다. 그다음 문장은 읽는 사람이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 수레씩 비어 가는 성전 — 조금씩 오는 무너짐
“바빌로니아 왕은 하나님의 성전 안에 있는 크고 작은 기구와, 주님의 성전 안에 있는 보물과, 왕과 신하들이 가지고 있는 보물을 모두 도성 바빌론으로 가져 갔다.”
보내고 또 보내셨지만 — 비웃은 손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이신 주님께서 그들과 그 성전을 구원하실 뜻으로, 자신의 백성에게 예언자들을 보내시고 또 보내셔서, 경고에 경고를 거듭하셨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특사를 조롱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예언자들을 비웃었다.”
📜 열왕기의 대답
수십 년 전의 한 왕, 므낫세 때문입니다.
“므낫세가 지은 그 죄 때문에 그들을 주님 앞에서 내쫓으시겠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유다에게서 성취된 일이었다.” (왕하 24:3)
📖 역대기의 대답
지금 이 세대 때문입니다.
“지도급 인사들인 제사장들과 일반 백성도 크게 죄를 지어” (36:14) — 시드기야는 예레미야 앞에서 겸손하지 않았습니다. (36:12)
🤔조상 탓이 아니라니, 더 무서운 말 아닌가요?
듣기에는 무섭습니다. 그러나 뒤집어 보면 복음입니다.
조상 때문에 망하지 않는 것처럼, 조상이 다 망쳐 놓았어도 내가 주님 앞에 돌이킬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모두 올라가게 하여라 — 끝이 아니라 안식
“그리하여 주님께서 예레미야를 시켜서 ‘땅이 칠십 년 동안 황폐하게 되어, 그 동안 누리지 못한 안식을 다 누리게 될 것이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 복음 연결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만에 다시 세우겠다.” … 예수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자기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요한복음 2:19, 21)
그래서 아무리 멀리 왔어도 돌아갈 길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아직도 먼 거리에 있을 때 달려 나오시는 분입니다(누가복음 15:20).
🌱 오늘의 적용 — 체크하며 실천해 보세요
🙏 마무리 기도
찬양 — 너무 멀리 왔나요 (소향)
📖 대한성서공회 성경에서 역대하 36장 본문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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