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1장 설교 묵상 「벽돌이 아니라 무릎에서」 — 2026년 11월 4일 (수) 헤븐인교회 새벽예배 더원메시지입니다. 느헤미야 1장 새번역 본문 전문과 설교 영상, 핵심 정리를 함께 나눕니다.
벽돌이 아니라 무릎에서
1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가 한 말이다. 이십년 기슬르월, 내가 도성 수산에 있을 때에,
2 나의 형제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유다에서 왔기에, 이리로 사로잡혀 오지 않고, 그 곳에 남아 있는 유다 사람들은 어떠한지, 예루살렘의 형편은 어떠한지를 물어 보았다.
3 그들이 나에게 대답하였다. “사로잡혀 오지 않고 그 지방에 남은 사람들은, 거기에서 고생이 아주 심합니다. 업신여김을 받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다 불에 탔습니다.”
4 이 말을 듣고서, 나는 주저앉아서 울었다. 나는 슬픔에 잠긴 채로 며칠 동안 금식하면서,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하여
5 아뢰었다. 주 하늘의 하나님, 위대하고 두려운 하나님, 주님을 사랑하는 이들과 세운 언약,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이들과 세운 언약을 지키시며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6 이제 이 종이 밤낮 주님 앞에서 주님의 종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드리는 이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살펴 주십시오.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님을 거역하는 죄를 지은 것을 자복합니다. 저와 저의 집안까지도 죄를 지었습니다.
7 우리가 주님께 매우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주님의 종 모세를 시키시어, 우리에게 내리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우리가 지키지 않았습니다.
8 주님의 종 모세를 시키시어 하신 말씀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우리가 죄를 지으면, 주님께서 우리를 여러 나라에 흩어 버리겠지만,
9 우리가 주님께로 돌아와서, 주님의 계명을 지키고 실천하면, 쫓겨난 우리가 하늘 끝에 가 있을지라도, 주님께서 거기에서 우리를 한데 모아서, 주님의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으로 돌아가게 하겠다고 하신 그 말씀을, 이제 기억하여 주십시오.
10 이들은 주님께서 크신 힘과 강한 팔로 건져내신 주님의 종이며, 주님의 백성입니다.
11 주님, 종의 간구를 들어주십시오. 주님의 이름을 진심으로 두려워하는 주님의 종들의 간구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이제 주님의 종이 하는 모든 일을 형통하게 하여 주시고 왕에게 자비를 입게 하여 주십시오. 그 때에 나는 왕에게 술잔을 받들어 올리는 일을 맡아 보고 있었다.

예루살렘 성벽이 허물어졌다는 소식에 느헤미야는 주저앉아 울었습니다. 왕 곁에 있었지만 곧장 달려가지 않고, 넉 달 동안 하늘의 왕 앞에 먼저 엎드렸습니다. 남이 아니라 나를 고백하는 그 기도에서 모든 일이 시작됩니다.
“이 말을 듣고서, 나는 주저앉아서 울었다. 나는 슬픔에 잠긴 채로 며칠 동안 금식하면서,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하여 아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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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퀴즈 — 눌러서 정답을 확인하세요
Q1이 짧은 책에 느헤미야의 기도는 몇 번이나 나올까요?
무려 12번입니다. 일이 막힐 때도, 일이 잘될 때도 기도합니다. 겉으로 보면 주인공은 느헤미야 같지만, 실제로 일을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Q2예루살렘 소식을 듣고 왕 앞에 나서기까지, 얼마나 걸렸을까요?
넉 달입니다. 기슬르월(1:1)에 소식을 듣고, 니산월(2:1)에야 왕 앞에 나섰습니다. 왕 바로 곁에서 일했으니 당장 부탁할 수도 있었지만, 그 넉 달을 밤낮으로 울며 기도했습니다.
Q3“왕에게 자비를 입게 하여 주십시오”(11절). 원문은 이 왕을 뭐라고 부를까요?
그냥 “이 사람”입니다. 온 제국이 신처럼 떠받드는 왕도 하나님 앞에서는 한 사람일 뿐입니다.
돌에서 사람까지 — 느헤미야서 한눈에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가 한 말이다.”
🧱 1-7장
무너진 성벽을 다시 쌓다
돌을 쌓는 일로 시작
📜 8-13장
무너진 백성을 다시 세우다
말씀·회개·언약으로 사람의 마음을 쌓는 일로 끝
벽돌보다 먼저 무릎 — 넉 달의 눈물
“사로잡혀 오지 않고 그 지방에 남은 사람들은, 거기에서 고생이 아주 심합니다. 업신여김을 받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다 불에 탔습니다.”
🤔이 소식이 왜 그렇게 아팠을까요?
옛날 바빌로니아 군대가 부순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돌아온 백성이 다시 쌓던 공사도 대적의 방해와 왕의 중지 명령으로 무너졌습니다(스 4:21-23). 그 명령을 내린 왕이 바로 느헤미야가 섬기는 아닥사스다입니다.
네 흐름의 기도, 그리고 술잔을 든 손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님을 거역하는 죄를 지은 것을 자복합니다. 저와 저의 집안까지도 죄를 지었습니다.”
🤔“그 때에 나는 왕에게 술잔을…” 1장의 끝 문장은 그냥 직업 소개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바로 그 자리에 두셨다는 고백입니다. 왕의 술잔을 드는 그 손이 무너진 예루살렘을 다시 세우는 손이 됩니다. 공사를 중단시킨 왕의 마음도 하나님은 돌이키실 수 있습니다.
✝️ 복음 연결
무너진 백성을 위해 하나님 앞에 선 느헤미야의 모습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 줍니다. “그는 늘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중재의 간구를 하십니다”(히 7:25).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세운 마을은 숨길 수 없다”(마 5:14).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는 성읍이 되어야 합니다.
🌱 오늘의 적용 — 체크하며 실천해 보세요
🙏 마무리 기도
찬양 — 여호와의 유월절 (마커스워십)
📖 대한성서공회 성경에서 느헤미야 1장 본문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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